위대한 28만 여수 시민의 승리
전남 1위 지위와 명성 지키겠다

정기명 후보가  전남 여수시장 당선이 확실시 됐다.  

1일 중앙선관위 개표율에 따르면, 오후 11시 16분기준 44.14% 개표결과 정기명 후보가 71.16%로 33,412표를 얻어 20.07%를 얻은 김현철 무소속를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 됐다.

이에 대해 정기명 여수시장 후보는 당선 소감문을 통해  “이번 선거는 끝까지 믿고 지지해 주신 위대한 28만 여수시민의 승리”라는 소감을 밝혔다.

정 후보는 1일 저녁, 당선 유력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더불어 캠프에서 “함께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었던 선거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 당선자가 당선이 확실하자 부인과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정기명 후보 캠프 제공

그는 “선거기간 동안 여수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신 후보자 여러분께는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뜻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여수 발전를 위해 기여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후보들을 위로했다.

정 후보는 또 “당선 기쁨과 동시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성원해주신 그 마음, 시민을 섬기는 시정으로 보답하겠다”고 시민들께 감사함도 전했다.

그는 이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 도시,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좋은 일자리도 만들고, 정주여건도 개선해서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힘들어하는 우리 시민들과 상인들을 위해서 일상회복지원금을 최대한 빨리 지급해 시민들의 일상회복도 돕고 경제활성화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기명 후보는  끝으로 “소통하고 공정한 시정을 펼치고, 협치와 통합의 정신을 발휘해 화합된 여수를 이끌어 전남 1위 도시 여수의 위상과 명성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모두가 잘사는 여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 후보의 6개 분야 핵심 공약은 ▶가꿈-여수만르네상스 시대로(여수만 르네상스) ▶나눔-시민행복도시(일상회복지원금 30만원 등 21개) ▶채움-시민만족도시(친환경테마파크 조성 등 16개) ▶키움-활력있는 지역경제(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등 17개) ▶살핌-시민의 바람대로(월호~남면(금오도), 안도~연도 교 건립추진 등 16개) ▶바꿈(율촌배후도시 조성 등 15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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