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청,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실시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에서는 19일 4‧19혁명 61주년을 맞아 장성군청(부군수 임윤섭)과 함께 4‧19혁명부상자 고 유학종 님의 유족(배우자) 김현자 님 댁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고 유학종 유공자는 1960년 4‧19혁명 당시 서울역 인근에서 시위에 참여하던 중 하복부 관통 총상을 입어 4‧19혁명부상자로 등록되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를 위한 희생으로 남모를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국가유공자분들을 지역사회와 함께 예우하고 위로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급 대상을 유족까지 확대하여 2년간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