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대회의실서 620여 명 대상

광주시는 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업공인중개사 62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토교통부 박정현 사무관이 종이 서류와 인감없이 온라인으로 부동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에 대해 강의한다.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은 내년 상반기 광역시에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중개사협회 임경재 전임강사를 초청해 ‘중개서비스 변화를 위한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부동산 중개시장에 대처하는 공인중개사의 중개 기법, 중개사의 이미지 쇄신 등도 교육한다. 부동산 중개업무 발전에 기여한 모범 공인중개사 10명에 대한 시장표창도 수여한다.

김용성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업공인중개사가 한층 더 향상된 실무능력을 습득하기를 바란다”며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부동산 자산관리 매니저라는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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