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협의체 의견 토대 종합 검토 후 활용방안 결정

광주시가 롯데쇼핑광주월드컵점 무단전대와 관련해 롯데쇼핑으로부터 받는 사회환원금 130억원의 활용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롯데쇼핑 사회환원금 활용을 위한 시민협의체 3차회의를 했다. 회의는 시민들로부터 활용방안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 2차 회의에 이어 △위기청소년 지원 △청년대상 사업 △다문화 및 외국인 근로자 지원 △빛고을장학사업 지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위기청소년 지원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협의체 의견을 토대로 내부논의를 거쳐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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