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겨울을 노래한다! 코엔 형제의 첫 음악영화 <인사이드 르윈> (1/29 개봉)
뮤지엄에 보내는 아름답고 위대한 러브레터! <뮤지엄 아워스> (1/30 개봉)
내집 같은 위안과 가족 같은 위로를 건네는 따뜻한 ‘보온다큐’ <마이 플레이스> (2/1 개봉)


빈털터리 무일푼 뮤지션 르윈의 7일 간의 음악여정을 그린 코엔형제의 신작 <인사이드 르윈>은 따뜻한 음악과 뉴욕의 겨울이 조화를 이룬 감성적인 장면들.

감미로운 노래와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제6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및 제71회 골든글로브 작품상, 남우주연상, 최우수주제가상 노미네이션, 2014 전미 비평가협회 ‘올해의 영화상’ 선정 및 감독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총 4개부문을 수상하였다.

오스트리아 빈 미술사박물관에서 일하는 박물관 경비원 요한과 혼수상태에 빠진 사촌 때문에 난생처음 빈에 오게 된 캐나다 여성 앤이 우연히 만나, 함께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뮤지엄 아워스>.

시대를 초월해 존재하는 뮤지엄의 걸작들과 함께, 시간에 묻혀 외로운 오늘을 살아가는 중년 남녀의 평범한 일상들이 교차되어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무엇보다 영화를 보는 내내 브뤼겔, 렘브란트, 벨라스케즈를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빈 미술사박물관의 유명한 작품들을 관람하는 듯한 느낌에 빠지게 하는 놀라움 경험을 선사한다.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역이민을 온 가족들의 조금은 특별한 선택을 담담하게 그려낸 영화로, 박문칠 감독의 자전적 다큐멘터리 <마이 플레이스>는 역이민 가족이 받는 보이지 않는 차별, 민주화 운동 가족이 가진 사회 내에서의 어려움, 비혼모 가족으로서 겪는 불편한 시선과 불필요한 어려움을 담백하고도 찬찬히 담아냈다.

2013년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제 14회 전주국제영화제 관객평론가상 수상, 제 13회 인디다큐페스티벌 관객상 수상,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1/29~2/5 <가장 따뜻한 색,블루><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마테호른>도 함께 상영.

문의 광주극장 T.224-5858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cinemagwa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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