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4일 다음달 설 명절을 앞두고 도의 가공식품 공동브랜드인 '남도미향'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수도권과 주요 대도시 및 기업체 등에 적극 홍보키로 하고 우선 호남향우회 및 수도권 출향기업체 등 620여개 기관에 도지사 서한과 남도미향 제품 홍보 카탈로그를 발송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청과 서울시청 등 공공기관과 광양제철, 현대삼호중공업 등 지역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판촉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월13일부터 3일간 열리는 광주광역시 농수특산품 직거래 장터에 참가하고 광주 롯데백화점 내 '남도미향' 입점을 추진 중이며, 홈페이지(www.namdomihyang.com)를 통한 선물세트 판매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도는 특히, 수도권 지역의 판매증진을 위해 서울·전남 우호협력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창동소재 하나로클럽 내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을 적극 활용해 남도미향 마케팅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현재 이 곳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서는 남도미향 30개 업체를 포함해 모두 45개 업체 51개 품목이 판매되고 있고, 지난해 9억 9천 8백만원의 매출(일일 매출 273만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남도미향' 및 지역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농협 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 경기 일산점 등 수도권지역 판매망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끝)

출처 : 전라남도청
테스트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