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 기록관 공개...온라인 전시 진행

5․18기념재단(이사장 김준태)이 5.18민중항쟁 당시 중요 기록물을 공개 했다.

재단은 12일 5.18기록관 개막식을 열고 재단이 수집 보존하고 있는 5.18관련 기록물을 25일까지 공개 한다.

▲ 5․18기념재단이 12일 5.18기록관 개막식을 열고 재단이 수집 보존하고 있는 5.18 기록물을 공개하고 있다. ⓒ5.18기념재단 제공
특히 이번 공개 행사를 통해 1980년 당시 투입된 특전사 병력을 언급한 미국방부 문서와 해외 동포의 5월운동 자료 등 그 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기록물을 소개하며 광주청문회에서 증언한 전두환의 증언문과 서면답변문, 전투상보와 상황일지, 검시조서를 직접 열람할 수 있다.

또 신군부와 언론의 속살을 적나라하게 알 수 있는 기록물 온라인 전시인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가 5월 한 달 동안 5․18기념재단 누리집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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