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재부 장관, 지역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현황 파악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광주지역 光산업관련 중소기업,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과학기술원 및 입주 창업기업을 방문했다. 

광주지역 중소기업 대표, 유관단체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면서 광주지역 경제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광주과학기술원을 방문하여 창업기업, 연구원․대학생 창업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기술창업 현황 및 산․학․연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광주시가 밝혔다. 

▲ 강운태 광주시장이 2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광주시 현안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박재완 기재부 장관, 광주 방문 먼저, 박재완 장관은 광주지역 광산업관련 유망 중소업체인 글로벌 광통신(주)을 방문하여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해당기업이 최근 개발한 수질오염측정센서 등의 기술개발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박 장관은 이어 광주 테크노파크에서 광주지역 중소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 光산업 관련 우수 중소기업 육성의 성공경험과 유기적인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으로 기술혁신의 토대가 마련되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박 장관은 "지역중소기업들의 지속적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광주․전남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적극적인 국․내외진출이 필요함을 언급하고 광주지역 중소기업인과 중소기업지원 관계기관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운태 시장은 박 장관 면담과 오찬을 통해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지원 '동북아 상품거래소' 광주설립, 미래형 치과산업벨트 구축사업 예타 지원 등 10건의 지역현안을 국가차원에서 지원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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