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축협, 한우구이용 600그램 1만원 파격쎄일 행사
삼겹살 13,000원 보다 저렴한 가격.... 이달 14일까지

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은 한우고기 구이용 등심을 600그램(1근)에 삼겹살(1근 13,000원)보다 저렴한 1만원씩 판매하는 파격적인 특별 할인행사를 갖는다.

또한, 국거리와 불고기용 한우는 600그램에 8천사백원에 판매하며 이 행사는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동구 학동에 있는 본점 하나로마트와 광주시내 축협 직영 매장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최근 한우고기 소비부진으로 한우 사육농가에서는 적기에 출하가 어려워 엄청난 자금난에 직면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얼마전 발표한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재개 결정으로 한우 사육농가는 큰 시름에 잠겨 있는 실정이다.

한우 산지가격은 작년도 이맘때 650키로 한우 수소(비거세) 기준으로 520만원까지 하던 가격이 올들어 현재 320만원까지 하락하여 사료값도 못건지는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

안명수 조합장은 "산지 소값 하락과 소비부진으로 고통 받는 생산농가와 어려움을 함께 극복 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적극 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