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하 전기직공무원 중 최초로 합격 영광 

광주시는 전기직공무원으로는 최초로 전기관련 기술사인 ‘전기응용기술사’와 ‘건축전기설비기술사’에 합격한 공무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화제의 주인공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업7급 김용국(50세)씨로 국가기술자격법상 최고의 자격인 전기관련 기술사를 2개나 취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용국씨는 전남공고, 호남대를 졸업한 후 지하철건설본부, 5.18기념문화센터, 광엑스포추진기획단을 거쳐 현재 상수도사업본부 급수과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자로 주경야독 끝에 취득하기 어렵다는 기술사 시험에 당당히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기술사 합격은 개인의 영광은 물론 광주시의 전기관련 기술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성실근무 표창 광주세계광엑스포 성공개최 등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 공무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용국씨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기술사로서 광주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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