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환경도서관, 천체망원경 관측 체험 인기

여수시립환경도서관의 ‘밤하늘 우주여행’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환경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천체망원경을 설치해 운영한 결과 지금까지 총 30여회에 걸쳐 수많은 시민이 천체망원경 관측 체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운영되며 일몰시간에 따라 이용시간이 변경된다.

매월 첫째 주는 화요일에 실시되며 우천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별자리 교육을 운영한다.

이용인원은 1일 40명으로 접수순서에 따라 이용일자를 문자로 통보해준다. 접수는 방문하거나 전화(690-8341)로 하고, 학교별 단체접수도 가능하다.

환경도서관 관계자는 “직장, 가족, 친구, 연인끼리 천체망원경으로 여수의 밤하늘을 체험하면 이색적인 추억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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