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까지 시설, 친절서비스 등 우수업소 50곳으로

광주시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에 대비해 오는 11월말까지 중․저가 숙박업소중 시설과 서비스 등 숙박환경이 우수한 업소를 ‘크린 숙박업소’로 확대 지정, 육성한다.

시는 안락하고 쾌적한 숙박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친절서비스 등이 우수한 업소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관할 구청을 통해 신청 받는다.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1차로 각 자치구에서 평가표에 따라 현지조사를 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9개 업소를 추가 지정해 기존 41곳에서 50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기준은 ▲업소내,외 시설환경과 친절서비스 수준 등이 우수하고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업소다.

선정된 업소에는 크린 숙박업소 표지판이 부착되고 시․구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시에서 실시하는 각종 행사시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와함께 숙박안내 책자에도 수록해 광주지역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해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선정된 크린 숙박업소 41곳에 대해서도 영업상 행정처분이나 숙박업소 경영주 또는 종사원의 불법 영업행위 등 부적격 사항이 있는지 재평가해 지정 지속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크린 숙박업소 41곳을 지정, 운영함으로써 숙박문화를 개선하고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광주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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