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 광주 문빈정사에서 개최
‘광주전남불교 문수스님유지실천위원회’와 ‘영산강지키기 시도민행동’은 17일 오전 11시에 광주 동구 학운동 문빈정사에서,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유언을 남기고 소신공양하신 문수스님 49재와 시도민 추모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모제는 뭇 생명을 살리고자 온 몸을 불살라 공양하신 문수스님을 추모하며, 그 유지를 받들어 4대강의 뭇 생명과 생태계를 지키려는 종교계 및 시민사회의 결의를 굳게 다지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주최측이 전했다.
문수스님 49재 및 시도민 추모제는 문수스님 행장 및 유언 소개, 추모 묵념, 추모사, 추모가, 추모시, 결의문 낭독,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조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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