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에서는 청년 전시․공연자 등 시민들이 직접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홍보할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시민이 만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홍보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즐겨라! 전통연희’ ‘樂, 자유를 말하다’ ‘젊은 광대 소리 한마당’ 공연 열려

추진단은『시민이 만드는 홍보관』공연․전시 분야에 선정된 『즐겨라! 전통연희』, 『樂, 자유를 말하다』, 『젊은 광대 소리 한마당』 등의 공연을 오는 11월 22일 금남근린공원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에서 각각 개최한다.

11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약 3시간동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에서 열리는 『즐겨라! 전통연희』는 전통연희놀이연구소 진행 하에 흥겨운 전통연희를 즐길 수 있는 탈 만들기, 탈춤 배워보기, 사물놀이․탈춤․국악가요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보고 듣기만 하는 일방적인 공연의 틀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탈을 만들고 탈춤을 배워보며 연희자와 관람객이 함께 어울려 공연을 만들어가는 참여형 공연이다.

『즐겨라! 전통연희』에 참여하려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홈페이지(www.cct.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뒤 이메일(alsdkalsk@korea.kr)로 신청하거나, 전화(062-236-0481/230-0187)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11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금남근린공원에서는 청년공연예술가들로 구성된 '새 늘'과 '하늘소리 광대' 두 팀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전통퓨전 국악단체인 '새 늘'은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결합을 통해 젊은 세대에서 노년층까지 모든 사람들이 듣고 즐길 수 있는 퓨전 음악공연을 선보인다. '하늘소리 광대'는 판소리, 민요, 사물놀이 등 우리의 전통 가락으로 흥을 돋우며 관객들과 호흡하게 된다. 이 공연은 11월 2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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