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201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5일 평균 경쟁률 5대1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이번 정시모집에는 일반전형(석․박사복합) 1명 ,일반전형(석사) 26명, 특별전형1(전남대학교출신학업우수자) 11명, 특별전형2(의사면허증소지자) 2명 등 총 40명 모집에 200명이 지원했다.

전남대는 치의학교육입문검사(DEET) 점수와 학사과정성적, 공인영어성적 등 서류심사를 통해 전형별로 2~5배수를 1차 선발한 후 12월5일 심층면접고사를 거쳐 12월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05년 치과대학에서 치의학전문대학으로 전환한 전남대는 지난해 용봉동에 치과병원과 임상교육관 통합건물을 완공하면서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오희균 원장은 “학생들에게 정규 교과과정 외에 인성교육과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치과의사를 양성하고 있다”며 “전남대가 국내 선도 대학을 넘어 세계적인 명문 대학으로 발돋움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