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업고등학교(교장 주규봉)가 인터파크 도서와 ‘청소년 출판 모임’이 공동으로 주최한 ‘2009년 제3회 전국 청소년 독후감 대회’에서 단체상을 수상했다.

▲ 이달 18일 서울 강남의 인터파크 도서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광주공고가 최다 독후감 응모 학교(약 1400여편 응모)에 선정돼 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날 박완주 교사(오른쪽)가 상장과 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주공고 제공
‘2009년 제3회 전국 청소년 독후감 대회’는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인터파크도서 홈페이지와 청소년 출판 모임를 통해 총 26개 지정도서에 한해 독후감을 공모했으며, 개인상 24명, 단체상 (최다 독후감 응모 학교 , 우수 독후감 선정 학교)을 선정했다.

이달 18일 서울 강남의 인터파크 도서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광주공업고등학교는 최다 독후감 응모 학교(약 1400여편 응모)로서 단체상을 수상하고 120권 상당의 도서를 부상으로 받았다.

▲ 광주공고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다. 광주공고는 최근 최다 독후감을 제출해 단체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광주공고 제공
대회 기간 동안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는 1,2,3학년 전교생이 나서서 아침 자습시간과 점심 시간, 그리고 여가 시간 등을 활용하여 학교 도서관에 비치된 도서들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다.

광주공업고등학교 주규봉 교장은 “ 전문계 고등학교라는 환경의 특수함에도 불구하고 점심시간과 여가시간 등을 이용하여 꾸준히 책을 읽은 학생들의 독서 습관으로 인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는 자평과 함께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기술 인재는 기술 능력과 인문적 소양을 겸비한 Multi Player가 되어야 할 것이다.” 라는 말로 앞으로도 광주공고 학생들이 꾸준한 독서 습관을 통해 지성인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하기를 당부했다.
/글: 광주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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