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기능 강화를 위한 전문계고 특성화지원 사업을 통해 직장 실무교육 프로그램 운영

광주공업고등학교(교장 주규봉)는 현대중공업기술교육원(원장 유태근)과 지난 6월18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장 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국내 최대 선박제조사인 현대중공업의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인 기술교육원은 선박을 제조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실무기술을 익히는 교육과정이 운영되며, 현대중공업과 협력사에 입사하기위한 필수코스로 최근 교육원 지원율은 8:1이였다고 한다.

금번 양기관의 협약으로 광주공업고등학교 학생 30명은 오는 7월15일부터 24일까지 「선박건조 공정이해 및 ABS선급자격 실습」이라는 교육과정을 총 60시간 이수할 수 있게 되었다.

광주공고 주규봉 교장은 “최근 어려운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취업률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성과로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과 협약식을 통해서 조선 산업 분야의 기술 인력 약성 및 취업률 제고 방안을 가져오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그동안 학교의 한정된 실습 과정에서 벗어나 실무자를 양성하는 대기업체의 실무교육과정 그대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라고 말하고 "보다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