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Amours de Zinc'(작은 카페의 사랑) 샹송공연 + <안녕,나의 집> 상영
2008년 '띠보 꼬방' 클래식 기타 콘서트 + <원스> 상영
2009년 '마야 보그다노비치' 첼로 콘서트 + <더 비지터> 상영

▲ 광주극장 제공.
광주프랑스문화원과 광주극장은 2007년부터 프랑스의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세계 곳곳의 도시로 연주 투어를 다니는 공연팀과 아티스트를 초청 음악이 흐르는 영화와 함께 광주극장 무대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왔다.

2007년에는 프랑스 정통 샹송팀 'Amours de Zinc'(작은 카페의 사랑)을 초청 사랑과 와인을 찬미하는 샹송 공연과 함께 와인 한 잔과 함께 망망대해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영화 <안녕,나의 집(오타르 이오셀리아니 감독)>이 상영되었고, 2008년에는 프랑스가 낳은 최고의 클래식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인 '띠보 꼬방'을 초청 클래식 기타의 선율과 함께 2008년 최고의 음악영화로 선정된 <원스(존 카니 감독)>과 상영되었다.

광주극장에서 콘서트와 함께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음악으로 통한다'는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분들의 호응과 사랑 속에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광주극장 무대에 서게 될 콘서트의 주인공은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하고,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이탈리아 토르토나에서 1위(1995), 슬로바키아 코시스에서 1위(1996), 파리 로스트로포비치 경연대회에서 특별상, 일본 카싸도 첼로 경연대회에서 2위와 관객상 수상, 2007년 한국 알도 파리소 Aldo Parisot 첼로 경연대회에서 1위)한 '마야 보그다노비치' 양으로 30일 오후 5시에 첼로 콘서트를 갖는다.

지난 10월에 2008 사프란 재단상을 수상한 마야 보그다노비치는 카네! 기홀에서 가진 축하공연으로 The Strad 매거진으로부터 "정확한 테크닉과 함께 너무나 성숙한 연주와 사운드의 탁월한 아름다움을 보여준 공연" 이란 극찬을 받았다.

2009년에도 라틴 아메리카 순회공연, 프랑스와 세르비아, 네델란드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여름 축제에도 참가할 예정인 그녀가 광주에서 연주할 곡은 ‘포레의 로망스’, ‘슈만의 5개의 민요풍 소품’, ‘라흐마니노프 소나타 사장조’등이고 피아노 반주에는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실내악 강의를 하고 있으며 뮤지끄 오블리끄 앙상블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는 '마샤 벨라우소바(러시아)'가 맡는다.

▲ 광주극장 제공.
첼로 콘서트 후 상영될 영화로는 2008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던 톰 맥카시 감독 <더 비지터 The Vistor>가 상영된다.

피아니스트인 아내와 사별한 후 외롭게 지내던 경제학 교수 월터(리차드 젠킨스)는 우연하게 아프리카에서 온 불법 이민자를 만나게 되고 그로 인해 아프리카 전통 드럼인 젬베를 배워가게 되고, 그 과정 속에 피어나는 이방인과의 우정과 불법이민자에 대한 미국의 정책을 조용히 비난하는 감동적인 영화로 미국개봉시에도 아름다운 촬영과 연기,음악의 조화 속에 올해의 가장 흥미로운 드라마로 호평을 받으며 장기 상영된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2009년 하반기에 정식 개봉될 작품으로 이번 ‘음악으로 통하다’ 를 통해 먼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다. / 광주극장 제공.

2009년 5월30일(토)
오후 5시 ‘마야 보그다노비치’ 첼로 콘서트
7시 톰 맥카시 감독 <더 비지터> 상영

더 비지터 The Vistor (2007.미국.103분.12세)
감독 톰 맥카시ㅣ 출연 리차드 젠킨스,하즈 슬레이맨,다네이 제케세이 거리라,히암 압바스
2009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ㅣ2009 인디펜던트어워드 감독상

주최 : 광주프랑스문화원,광주극장
후원 : 주한프랑스대사관,프랑스문화원,알리앙스프랑세즈,떼루아셀렉션
예매 : 광주극장,맥스무비(maxmovie.com),티켓링크(ticketlink.co.kr)
관람료: (콘서트+영화) 예매시 12,000원 ㅣ 현매시 15,000원
문의 : 광주극장 T.224-5858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cinemagwangju.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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