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8뮤직배틀 2라운드. 광주지역청소년음악동아리 9팀중 5팀 최종배틀 진출

2009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이 청소년밴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청소년음악동아리지원사업' 1318뮤직배틀 2라운드가 5월 17일 광주영상예술센터 영상관에서 열렸다. 광주 9팀이 참여한 이번 배틀을 통해 최종 진출 5팀을 선정해 5월 18일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었다.

창작곡 경연대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1318청소년들을 위한 '1318뮤직배틀'은 기성곡과 창작곡의 구분없이 접수를 받았으며 광주팀에 한해 무대경험과 지역밴드의 음악적 교류를 위한 2라운드 배틀 무대를 마련했다.

1차 선정된 팀 중 광주 9팀이 참여한 이번 배틀에서는 광주고등학교 '미르', 동명고등학교 '유오디아', 나잘난학교 '나잘난밴드', 중학생연합밴드' 달토끼', 힙합팀'TEMPO' 5팀의 최종라운드 진출팀이 선발되었다.

중·고교팀으로 이루어진 참가팀의 무대가 끝나고 심사위원 한보리씨의 섬세한 심사평으로 청소년밴드의 음악적 기량을 높일 수 있도록 조언하는 시간도 가졌다.

선발된 광주 5개팀은 전국 5개팀과 함께 5월 29일 (금)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전야제로 펼쳐지는 '1318뮤직배틀'에서 더욱더 뜨거운 무대를 펼치게 될 것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수상팀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주관단체인 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밴드 연습실을 무료로 제공하고 이들의 음악적 창작활동을 돕는 멘토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공연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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