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주)럭키산업 회장 단독출마 ...7일 회장 선출

궐석 중인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사실상 박흥석 (주)럭키산업 회장이 추대됐다. 

3일 광주상의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3일 오후 6시까지 제20대 회장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흥석 (주)럭키산업 회장이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일 오후 5시 7층 회의실에서 67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여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회장후보자가 1인일 경우 회장후보자를 만장일치로 선출하는 것에 대한 동의와 재청이 있는 때에는 의장이 이의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여 이의가 없을 때에는 당선이 확정되고, 이의가 있을때에는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하여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시에는 당선이 확정되고, 과반수 이상의 찬성이 없을때에는 7일 이내 의원총회를 개최하여 재선출한다.

따라서 박 회장 후보자는 다른 경쟁 후보 없이 사실상 차기 광주상의 회장으로 확정된 것이나 다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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