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2008년 22개 전 지역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독립 공간 확보 및 시설, 여건 개선을 위하여 시설․설치비 17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09년도에는 부족한 기자재를 확충할 수 있도록 7억 38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2009년도에도 특수교육지원센터에 특수교육 전담강사를 49명, 치료 순회교사 23명 등 72명을 확대 배치하여 특수교육을 받기 어렵거나 추가적으로 치료교육 등이 필요한 특수교육대상자들을 찾아가는 특수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독립 공간으로 확보한 교수․학습실을 활용하여 특수교육대상자 방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센터에서 비치하고 있는 특수교육 교재교구를 특수학교(급)이나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대여하는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자나 특수교육 대상자를 자녀로 둔 학부모님들이 찾아와 상담을 하거나, 치료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특수교육지원센터의 문을 보다 활짝 열 계획이다.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교내 방과후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교외 방과후 교육활동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하여 유, 초, 중, 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치료교육 뿐만 아니라 소질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취학편의 제공을 위하여 통학비 지원, 장애 유아의 무상교육비, 급식비 등을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므로 특수교육대상자를 둔 학부모님들의 많은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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