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11시 30분부터 계수초등학교에서 2008학년도 광주광역시서부교육청꿈나무영재교실 수료식이 서부교육청 양세열 교육장님과 학부모님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각 학교에서 추천된 학생 중 선발과정을 거쳐 4학년 20명 5학년 20명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동안 30일간 수학과 과학을 중심으로 과학적 탐구력과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영재의 자질을 열심히 가꾸었다.

특히 금당초등학교 5학년 김민주 어린이는 불편한 몸을 휠체어에 의지하고 각종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여 수료식에서 교육장님으로부터 대표로 수료증을 받고 참석한 많은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여 나라를 위해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식후 행사로 참석한 학부모님과 함께 그동안 활동했던 모습을 모아 제작한 영상 자료를 시청하고 자료 전시회장을 관람하면서 아쉬운 수료식을 마쳤다.

수료식을 마친 학생들은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 CD를 선물로 받고 즐거운 맘으로 그동안 정들었던 선생님과 작별을 나누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