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무소, 28일 광양에서 현장방문 상담  

인권침해 예방과 접근성향상을 위해 광양우리들병원(정신의료기관)에서 환자 지역민을 대상으로 인권·법률상담, 인권교육 예정

광주지역사무소(소장:이정강)에서는 지역민을 비롯하여 지역 내 다수인보호시설 생활자들의 인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인권의식을 증진하기 위해 오는 2.28(목) 전남 광양시 마동에 위치한 광양우리들병원(원장:김종현)에서 환자를 비롯하여 지역민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상담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지역사무소의 경우 개소 이후 (2005년10월) 전체 658건의 진정접수 중 다수인보호시설 진정 68건으로 구금시설관련 406건 다음으로 진정건수를 차지하였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전체적으로 2007년의 경우 다수인보호시설의 진정이 2005년 234건, 2006년 254건 이었던 것이 2007년 521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는데 이는 국가인권위가 시설 업무관련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진정함 설치 현황조사, 방문조사 등을 펼쳐 종사자와 시설거주자들의 인권의식이 향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권위 광주사무소는 2008년 접근성이 취약한 다수인보호시설 직접 방문하여 상담진행을 진행하고자 하며 국제결혼이주여성, 이주노동자, 새터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소수자에게 맞춤형 상담으로 인권순회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1차 순회상담으로 광양우리들병원을 찾아갑니다.

이번 2008년도 1차 인권순회상담 시 정신의료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다수인보호시설 종사자의 인식전환 및 인권침해 예방’이라는 주제로 인권교육과 인권포스터 전시가 함께 진행되며 다수인보호시설 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인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광양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상담서비스가 되도록 전문가의 법률상담도 진행 될 예정입니다.
/국가인권위 광주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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