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2024 미술관 포럼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월예술의 새길'을  28일 오후 3시 광주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예술 창작과 소통으로 광주정신을 승화하는 오월예술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오월예술상 제정을 위해 논의의 시간을 갖고자 기획된 것이다.

'오월예술의 새길' 포럼에서는 오월연희상, 오월미술상, 오월음악상, 오월문학상에 관한 발제를 진행한다.

오월연희상에 대해 발표 할 김도일은 극단 신명 대표와 조선대 초빙객원교수를 역임 하였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오월미술상에 관련해서는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 이 발표한다.

오월음악상에 관해서 발표할 류의남은 36주년 5.18민중항쟁기념 전야제 총감독과 제14회 전국 오월 창작가요제 총감독 등을 역임 하였으며 현재 사단법인 오월음악 이사장이다.

오월문학상에 관해 발표 할 조진태는 한국작가회의 광주전남지회장과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를 역임 하였다.

오월관련 전문가의 발제가 진행되며 참여자들과 함께 자유로운 토론 시간도 진행한다.

광주시립미술관 김준기 관장은 “오월예술의 새 길을 열어나가는 공론장이 될 이번 포럼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라고 오월예술상 조례 계정과 오월예술상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2024 미술관포럼은 매달 1회 광주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하며 문화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과 문화예술전문가 등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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