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에서 시작하는 인문학 여정”
28일 김대현 교수가 ‘한문학과 문헌학의 길 위에 서서’ 첫 강연

전남대학교 인문대학(학장 이성원)이 지역사회과 함께하는 고품격 인문학 프로그램 <함께하는 인문학>의 올해 첫 강연을 연다.

<함께하는 인문학>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전남대 인문대학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 오후 6시 인문대학 김남주기념강의실에서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대현 교수가 ‘한문학과 문헌학의 길 위에 서서’라는 주제로 첫 번째 강연을 진행한다.

김대현 교수는 한문학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 고전 문학 연구에 조예가 깊은 연구자로, 특히 호남 지역 한문학에 관한 연구의 질적 심화와 문헌 발굴에 기여해왔다.

호남 한문학의 저변을 넓히고 방대한 자료의 아카이브를 구축해왔던 김대현 교수가 들려주는 한문학과 문헌학의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총 4회 진행되는 1학기 <함께하는 인문학>을 관통하는 주제는 “호남에서 시작하는 인문학 여정”이다.

첫 강연을 시작으로 4월 25일 영어영문학과 오미라 교수가 ‘의문스러운 음운론’을, 5월 30일 사학과 송한용 교수가 ‘동아시아사 코스모폴리탄의 여정’을, 국어국문학과 신해진 교수가 ‘호남 사인과 함께 한 곤학의 여정’을 주제로 인문학 향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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