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을 6명 최다...동남갑 2명
전남 36명 등록...3.6대 1경쟁률 보여

오는 4월 10일 총선에 광주지역은 36명의 각 정당 및 무소속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23일 광주시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광주는 8개 선거구에서 총 36명의 후보자가 등록하여 평균 4.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지역은 42명(5.25대 1)이 등록했었다.  

이번 총선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서구을 선거구로 6명이, 가장 낮은 곳은 2명이 등록한 동구남구갑 선거구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8명, 진보당이 7명,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이 각각 3명, 녹색정의당이 2명, 기독당과 소나무당이 각각 1명, 무소속이 3명이다.

전남지역은 10개 지역구선거구에서 36명이 등록하여 평균 3.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중 목포시가 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적인 후보 등록 현황은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는 21개 정당에서 699명이 등록하여 평균 2.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는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했다.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공직선거 입후보경력은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 공개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13일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각 정당·후보자가 제출하는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3월 31일까지 각 가정에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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