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순이네 피난일기’ 통해, 평화 소중함 일깨워

호남호국기념관(관장 유형선)은 ‘찾아가는 나라사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전라남도 내 초등학생들에게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호남호국기념관 제공
ⓒ호남호국기념관 제공

이에, 호남호국기념관은 전쟁기념관과 함께 순천시 내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찾아가 나라사랑 교육을 시행했다.

학생들은 ‘금순이네 피난일기’를 통해, 6·25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생활상을 간접체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알아갔다.

이어,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는 교재를 통해 전시 연계 교육을 받으며, 사후활동으로 나만의 피난민증 만들기, 금순이와 함께한 하루 일기 쓰기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었다.

이와 관련, 유형선 호남호국기념관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작, 지원하여 나라사랑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호국기념관은 현재, 6·25전쟁에 관련한 전시를 다루고 있으며, 전라남도 학생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교육 참여 문의사항은 061-749-964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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