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지난 19일 해남군 일원에서 (사)농가주부모임전남도연합회(이하 전남 농주연, 회장 정혜숙) 희망드림봉사단과 함께 ‘영농後 환경愛’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주연의 영농後 환경愛 캠페인은 농촌의 무분별한 영농폐기물 방치 및 소각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과 산불을 방지하고 농업인에게 올바른 영농폐기물 배출방법을 홍보해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농협전남본부 제공
ⓒ농협전남본부 제공

이날 현장에는 전남농협과 전남 농주연 회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농촌에 방치된 폐 비닐 및 폐 농약용기 등을 수거했으며, 환경오염 및 산불방지 홍보에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박종탁 농협 전남본부장은 “농촌의 환경과 미래를 위한 전남 농주연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전남농협도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전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사)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는 농협에서 육성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전남 19개 시군, 91개 분회(총 3,123명)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희망드림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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