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통시장 4곳서 ‘대한민국 수산대전’
당일 구매금액의 30%…1인당 최대 2만원 환급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내산 수산물 판매 활성화와 소비자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광주지역 4개 전통시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은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송정매일시장, 무등시장, 말바우시장 등 4곳으로, ‘대한민국 수산대전’ 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구매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는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송정매일시장에서, 4월 13일부터 19일까지는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무등시장에서 진행된다.

또 5월 4일부터 8일까지는 말바우시장, 송정매일시장에서, 6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말바우시장, 무등시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행사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1인 최대 2만원)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구매금액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 1만원 ▲6만7000원 이상 2만원이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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