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표, 광주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정권재창출 실패' 사과
광주시민.지지자, 우체국 일대 가득 채우며 '조국 연호' 환영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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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는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다. 일부 정치검사들의 준동을 막지 못하고 정권을 내줬다.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 당사자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 송구하고 죄송하다"

14일 조국 대표가 창당 이후 처음으로 광주시민들을 만나 문재인 정부의 정권재창출 실패를 시인하고 사과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만나 환담한 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구 충장로로 이동하여 광주우체국 앞에서 시민과 지지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조 대표는 광주우체국 앞 일대를 가득 채운 시민과 지지자들을 향해 "윤석열 정권 출범 후 국민의 안전과 민생, 경제, 외교와 안보, 민주주의와 국격 등 모든 부문이 후퇴했다"며 "국민의 기본권과 인권,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 등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가치가 짓밟혔다. 조국 혁신당은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즉석 연설을 했다.

이어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정치 참여를 결심했고 창당에 나섰다"며 "광주시민과 함께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파괴하는 윤석열 정권과 한 치도 타협하지 않고 싸우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조국 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 순천에서도 시민들과 지지자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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