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선 승리 이후 입장문 내고 "민주주의 복원" 약속
"김경만. 김광진에 위로..민주당 원팀으로 총선승리하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경선에서 승리한 양부남 예비후보(민주당 법률위원장)는 9일 짧은 입장문을 내고 "서구민께 감사하다. 윤석열 정권이 폭주를 막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김경만 의원님과 김광진 전 부시장 님께도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며 "민주당 원팀으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윤석열 독재 정권에 대한 심판하는 선거"라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후퇴된 민주주의를 복원시키며, 공정한 사회, 더 큰 광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양 예비후보는 경선 승리 배경으로 "시민들이 윤석열 정권의 독재에 대항해서 싸워왔고, 앞으로도 맞서 싸울 사람으로 저를 믿어주신 것 같다"며 "정치신인으로서 '겸손해야한다'는 정치철학을 깨달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7~8일 진행된 민주당 광주 서구을 경선에서 100% 일반국민여론조사 단판승 방식에서 김경만 현 비례의원, 김광진 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상현 기자
simin66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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