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최근 독일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남대를 주관대학으로 7개 대학이 참여한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김수형) 컨소시엄은 참여 대학 학생 24명을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9일까지 4주간 독일 울름응용과학대학(THU)에 파견했다.

ⓒ전남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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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이 대학에서 ‘캡스톤 프로젝트’, ‘머신러닝’, ‘딥러닝’ 등 AI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독일 하이테크 기업인 DASU, Liebherr, SWU Ulm Energy, Nokia 등을 견학하며 AI 기술이 산업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살폈다.

특히, 학생들은 ‘산업 지향적 AI 경진대회’를 주제로 독일 기업과 일주일간 ‘캡스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회를 얻었다.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리드 전환 예측을 위한 모델을 개발하는 것처럼 기업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6개 팀이 문제를 해결하면서 글로벌 실무감각을 높였다고 대학 쪽이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유럽학점인정시스템(ECTS)에서 5점을 인정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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