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즈니 순천’ 비젼 위한 노력 성과
로커스, 본사 순천 이전, 2025년 코스닥 상장 준비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9일, ㈜로커스(LOCUS)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는, 순천시가 지향하는‘K-디즈니 순천’관련, 업무협약으로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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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주)로커스 대표(사진 중앙)와 김영록 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사진 좌측)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 순천시청 제공

㈜로커스는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회사로 드라마‘레드슈즈’, ‘유미의 세포들’, ‘퇴마록’ 등을 제작한 문화콘텐츠 기업이다.

더불어, 국내 최초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를 제작한 ‘로커스-X’와 영화 ‘타짜’, ‘살인의 추억’, ‘8월의 크리스마스’를 제작한 ‘㈜싸이더스’를 자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홍성호 ㈜로커스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K-디즈니 순천 완성에 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와 관련,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는 정원을 넘어 문화산업도시로 전환하고 있다”며, “순천시가 월트디즈니 본사 역할을 수행하고 로커스가 픽사 스튜디오, 순천대가 UCLA 역할을 수행해 지역과 대학, 기업이 합심해 고급문화산업 전진기지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협약에는 △기업의 투자 및 지원을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 △지역 인재 우선 채용 △현장 전문인력양성 및 행․재정적 지원 적극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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