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이엠시에이(YMCA) 이사장‧사무총장 이취임식이 지난 26일 광주YMCA 무진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대표, 지역YMCA 임원, 요코하마YMCA방문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나일도 제45대 광주YMCA 이사장(왼쪽), 이운기 제26대 광주YMCA 사무총장.
나일도 제45대 광주YMCA 이사장(왼쪽), 이운기 제26대 광주YMCA 사무총장.

이날 행사는 최협 광주YMCA 재단 이사장의 인사말과 제44대 강행옥 이사장 이임식, 제25대 문기전 사무총장 이임식, 제45대 나일도 이사장 취임식, 제26대 이운기 사무총장 취임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정선 교육감 축사, 아시아태평양YMCA, 요코하마YMCA, 상하이YMCA, 마닐라YMCA, 몽골리아YMCA의 축하영상이 전해졌다.

나일도 신임 이사장은 “우리는 기후위기와 고물가, 저출생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라면서 “광주YMCA가 현재의 위기를 지혜롭게 대응하며 보다 성숙한 광주공동체, 나아가 지구촌의 평화를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YMCA 제45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나일도 신임 이사장은 법무부 광주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과 한국 정기공사협회 중앙회 감사,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2018-19)를 역임했으며 현재 ㈜푸른전기 대표이사로 활동중이다.

제26대 이운기 신임 사무총장은 2000년에 광주YMCA에 입사하여 서구청소년수련관장, 광산구청소년수련관장 등을 역임하며 청소년‧교육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고 최근에는 광주지속협 공동회장, 광주에너지전환네트워크 공동회장을 맡으며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분야로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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