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7일 호심미술관서 30점 전시, 시 치유 대담, 시 노래 공연 등 진행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극기관 1층 호심미술관에서 1주일 동안 계속된 ‘평화세상동행 시화전’이 2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광주문인협회 김을현·양봉모 작가와 광주대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임형택 명예교수가 진리, 조화, 상생 정신을 새겨 출품한 시와 그림 30점이 전시돼 지역사회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26일 오후에는 광주대학교 교수, 명예교수, 동문, 대학원생, 학부모 및 한국에니어그램학회, 광주광역시교육청, 이망일불망회. 미래문화교육연구소, 푸른길을 걷는 사람들. 효덕동주민자치위원회, 효천민주인권포럼 회원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 낭송, 노래, 환담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시 낭송, 노래 공연에는 ‘시인과 주방장’으로 인간극장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한 김을현, 김경만 시인의 노래, 이숙경 연주자 노래, 강은솔 어린이 시낭송, 박애정 시 낭송가의 시 낭송, 윤수자 시인의 시 노래, 국근섭 제다 명인의 감성무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이에 앞서 개막 첫 날인 지난 21일에는 MBTI, 에니어그램 등 삶지혜 도구를 문제해결과 사회혁신 방안으로까지 확장한 임형택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명예교수가 ‘시치유 대담’을 진행했다. 

대담에서는 (사)유스엔피플 김충식 대표와 1학기 학교폭력 해결 포럼, 2회 청년정치학교를 공동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