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국연합과 정책협약식

이충재 더불어민주당(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하 순천을) 예비후보가 28일,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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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이는,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이행할 것을 국민에게 약속하기 위한 협약식이다.

정책 협약식에서 이충재 예비후보와 농어촌기본소득운동 전국연합은 “국가균형발전의 완성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차대한 사항이라는데 생각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이를 실현하는 방법으로 이번 국회의원 선거 공약으로 공표하고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이행에 신의성실을 다할 것”을 서약했다.

현재 대한민국이 오랫동안 지역의 희생을 바탕으로 하는 수도권 및 대도시 중심의 발전전략과 도시와 농어촌 간 불균형 성장정책 중심으로 도시의 팽창을 이뤄냈다.

이런 상황에서, 수도권과 대도시는 과밀화인 반면, 농어촌은 소멸 위기에 처하여, 국가발전이 저해되고 지방은 황폐해지고, 국민의 삶의 질이 피폐해지는 위기에 처해있다는게 중론이다.

이에, 이충재 예비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임기 내에 농어촌 기본소득의 실효성을 확인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할 것이다”며 “농어촌 기본소득을 전국의 지방소멸 위험지역에서 시작해 전국의 농어촌과 도농복합지역으로 확대하는 법안을 입법할 것을 약속한다”고 언급하며, 광양 ‧ 곡성 ‧ 구례의 주민들에게 호소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농어촌기본소득운동 전국연합 김병종 공동대표와 전남연합 김정순 조직위원장, 김종 고흥본부장, 광양농민회 유영준 회장 등 전남지역회원과 지역의 많은 주민이 참여하였다.

이충재 예비후보는 순천고를 졸업하고 공직에 입문했으며 2000년 광양시 공무원 직장협의회를 설립했다.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제20대 대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 노동특보 △김대중재단 광양지회 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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