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발주자지만, 성지꿈꾸며 ‘팸투어’ 준비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워케이션 팸투어 참가자를 모집하기 위해 분주하다.

이는,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워케이션 사업 관련, 순천시도 후발주자로 뛰어들면서 워케이션 유명지로 이끌어보려는 의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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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가정원박람회때 운영됐던 쉴랑게. ⓒ전남 순천시청 제공

이에 따라, 시는 오는 4월 순천만국가정원 프리오픈에 맞춰‘정원 워케이션’ 운영을 위해 워케이션 팸투어 참가자를 팀당 20명 내외로 60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팸투어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 근무자와 기업의 HR책임자, 인플루언서, 프리랜서가 대상이며 3월 28부터 4월 5일까지 3차례 운영된다.

참가자는 1박 2일 일정으로 정원속에서의 일과 휴식의 경험뿐만 아니라 고품격 순천만생태탐조, 국가정원 어싱길 걷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숙식 및 체험비 외 여행자보험까지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모집 기간인 오는 3월 6일 내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순천시 관광과(sanomira@korea.kr)로 메일 송부하면 된다.

순천시 관광과 관계자는 “새로운 관광트렌드인 워케이션을 정원 속에서 경험할 수 있다”며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워케이션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워케이션 사업관련, 강원과 부산 등이 주력하고 있고, 전라남도는 여수와 곡성 등이 준비와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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