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광산(을)지역 민주당 선출직 공직자들의 경선중립 준수지침 위반사례를 중앙당 경선 선거부정 신고센터에 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성진 민주당 광주 광산을 예비후보.
김성진 민주당 광주 광산을 예비후보.

이번 위반사례를 수집한 김성진캠프의 공명선거감시단 이근배 부단장은 “민주당 윤리규범 제8조(공정한 직무수행)에 의하면 당 소속 공직자와 당직자는 줄 세우기, 사조직 가입·참여의 권유나 강요 등으로 당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고 명시되어 있다“며 “이달 초 중앙당에서 관련 지침을 전국 시·도당에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근배 부단장은 “당 윤리규범과 중앙당의 지침에도 불구하고 광산구(을) 지역에서는 선출직 공직자들이 이를 어기며, SNS, 문자 등으로 현역의원에 대한 경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공정과 중립의 원칙을 어기고 선거운동을 행하는 일부 선출직 공직자를 중앙당 경선 선거부정 신고센터에 신고하였다“고 말했다.

또 “당 윤리위원회에 윤리감찰과 진상규명을 요청하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예비후보는 “선출직 공직자들의 현역의원에 대한 선거운동은 당의 경선중립 준수 지침위반은 물론 정치신인 등 도전자들에게 결코 공정하지 못한 행위”라며 “선거과정 역시 민주주의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위임을 명심하고, 선출직 공직자들부터 국민들이 공감하는 선거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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