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설 명절기간 동안 전남 일대의 터미널, 기차역, 전통시장 등에서 ‘설맞이 대국민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을 맞이해 고향을 찾은 향우 및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지역 내 유동인구 밀집지역 및 유명 관광지 등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를 통해 대국민 인식 제고를 추진코자 실시됐다.

ⓒ전남 농협 제공
ⓒ전남 농협 제공

전남농협은 설 명절기간동안 ▲기차역(전남본부, 나주시지부, 목포신안시군지부, 순천시지부, 여수시지부), ▲터미널(완도군지부, 진도군지부), ▲전통시장(무안군지부, 보성군지부, 함평군지부, 화순군지부), ▲하나로마트(영암군지부, 장흥군지부), ▲번화가(광양시지부, 구례군지부), ▲직거래장터(전남본부, 곡성군지부), ▲휴게소(고흥군지부), ▲관광지(담양군지부) 등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전남본부는 12일 목포역 광장에서 열차를 이용한 귀경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도의 홍보물과 지역 특산물인 유자음료 500여병을 무료로 나눠드리며 기부 동참을 홍보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박종탁 본부장은 “국민들의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전남 농축업의 기반 조성과 지방소멸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남농협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 홍보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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