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범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임한필․전창현, 이하 범시민운동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1월 31일에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및 금호타이어 이전을 촉구하는 간담회를 지역 국회의원 및 총선출마예비후보, 범시민운동본부 임원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11월부터 시민들이 주도해서 참여하고 있는 금호타이어 이전을 촉구하는 범시민운동이 지역의 정치권과 유기적으로 결합해서 하나된 목소리를 내고자 마련되었다.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범시민운동본부 제공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범시민운동본부 제공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국회의원과 총선출마자의 금호타이어 이전 문제 등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과 해박한 지식, 그리고 다양한 접근방식과 해결방안을 듣고 실질적인 대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금호타이어 이전을 통한 지역 발전의 청사진 마련에 정치권과 시민들이 서로 공감하고 하나된 목소리를 냈으며, 공간혁신구역 마련, 특혜 및 먹튀 논란 해결, 공공주도 및 완전고용 문제 등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에 대한 대책이 시급함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산갑 이용빈 국회의원, 광산을 민형배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산갑의 박균택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정현 예비후보(국민의힘), 정희성 예비후보(진보당), 광산을의 김성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정재혁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최치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김용재 예비후보(정의당), 전주연 예비후보(진보당) 등 지역 총선출마자들이 대부분 참가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작년 11월에 금호타이어 이전에 동의하는 시민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출범식 및 토론회를 갖고,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및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여 8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서명을 받았으며, 광산구, 광산구의회와 간담회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향후 금호타이어 경영진과 노조, 광주광역시와 광주시의회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의 묵은 현안인 금호타이어 이전을 촉구하는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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