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권 통계 허브기관으로서 지역통계 활성화에 앞장설 것"

호남지방통계청은 빈현준 새 호남지방통계청장 취임식을 30일 광주나라키움 통합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빈현준 새 호남지방통계청장.
빈현준 새 호남지방통계청장.

빈현준 새 호남지방통계청장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호주 퀸즐랜드공과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제4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하여 통계청 운영지원과장, 산업동향과장, 통계정책과장, 고용통계과장 등 주요 핵심 보직 분야를 두루 역임한 통계 전문가이다.

빈 새 청장은 취임식에서 “호남지방통계청은 정확하고 신뢰받는 고품질의 국가 기본통계를 생산ㆍ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현장조사 방안을 마련하고, 호남ㆍ제주권 주요 정책 현안 관련 특화 통계를 심층 분석ㆍ제공하여 지역 통계 허브 및 씽크탱크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빈 청장은 호남지방통계청 직원들에게 “구호나 말이 아닌 행동하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조사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직원들이 자기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며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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