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및 다문화 학생 배움·채움 프로그램 성과 공유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23.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다문화학생 배움·채움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갖고 2024년 다문화 교육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2023년 추진한 다문화 교육정책 연구 용역의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다문화 교육정책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 전남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23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다문화학생 배움·채움 프로그램 성과발표회’가 진행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20일 전남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23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다문화학생 배움·채움 프로그램 성과발표회’가 진행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발표회에는 도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다문화학생 배움 채움 프로그램 운영 학교 100여 교의 교장, 교감, 업무담당 교사,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참여했다.

특히 이날 발표회에는 전남 일선 시군 가족센터 관계자들이 함께해 다문화교육의 협력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한신대학교 이기호, 황정화 교수와 동신대학교 박순희 교수가 참여한‘2023. 다문화교육 포럼’이 진행됐다.

이후 △ 2024 다문화교육 정책 방향 △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우수사례 △ 다문화학생 배움 채움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정병국 전남도교육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은 다문화 학생 비중이 전체 학생 수의 5.95%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기 때문에 다문화 교육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전남 모든 학생들이 다문화의 강점을 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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