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국악학과가 오는 1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전통예술 공연인 ‘뉴비스테이지(Newbie Stage)’를 연다.

전남대 국악학과(학과장 이용식)는 2023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됨에 따라, 학생들이 무대 출연뿐만 아니라 기획, 연출을 맡으며 전통예술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녹여내고 있다.

또 앞서 공연예술 전문가들의 강연과 멘토링을 통해, 페스티벌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하고, 저작권, 계약 등 다양한 지식을 학습하는 등 문화예술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광주국악방송 라디오를 통해 중계된다.

공연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newbie_stage)과 전남대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매 및 자세한 공연 정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상연 총책임교수는 “학생들에게 공연예술 현장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예비예술인들의 작품이 공정한 대가를 받고 프로젝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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