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이 예술을 해야 하는 이유, ‘우린 예술가가 필요해’

오는 12일, 오후 3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이 2023 문화예술교육 포럼 ‘우린 예술가가 필요해’를 오는 12일 오후 3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문화예술교육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제2차 광주문화예술교육계획(2023-2027) 비전은 ‘예술시민이 되다’ 이다.

예술스러운 일상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경험확대, 마을 공간의 예술적 변화, 정책‧제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급변하는 기술 발전으로 모든 것이 디지털로 전환되는 사회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에 대한 이해, 자아정체성 확립을 위해 예술을 통하여 스스로 끊임없이 성장하는 자신을 가꾸며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교육을 일상, 동네에서 즐길 수 있도록 현재의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들여다 본다.

문화예술교육에서 예술가가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이야기이다. 일상에서 예술의 감각을 마주할 때를 다시 한 번 강조하기 위한 자리이다.

중부대학교 현혜연 교수의 ‘나로 존재하는 가장 멋진 방법, 예술! : 우리 삶이 예술을 해야 하는 이유’ 발제를 시작으로 예정원 문화예술교육독립기획자의 ‘무엇이 예술가를 살아지게 하는가. 바라봄에서 마주하기’, 이호동 야호센터 상주작가의 ‘놀아야 산다’, 양혜정 연극놀이전문가의 ‘경이로움을 회복하게 하는 문화예술교육의 힘’의 발제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제2차 광주문화예술교육계획의 책임연구를 맡았던 광주연구원 김광욱 포용연구도시실장과 함께 발제자 토론을 진행한다.

‘문화예술교육포럼’은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 폼을 통한 사전 참여 신청접수와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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