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운영된 장애 학생을 위한 시사 찬·반 토론 프로그램 ‘밝은 세상’이 8회기를 끝으로 최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밝은세상’ 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사회 이슈가 되는 문제들에 대한 찬반의 논거를 가지고 토론하며 취업역량개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의 통합교육을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이다.

ⓒ조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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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올해까지 평균 만족도 4.8점으로 매년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시사 문제들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다”, “참여자들과 토론 전 친목하는 시간을 가지고 친해질수 있어 좋고, 나의 의견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연 조선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시사에 대한 토론 프로그램이 흔치 않은 요즘 장애학생들과 비장애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 펼쳐져 뜻깊다”며 “이 의미있는 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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