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발레단 강민지 수석무용수가 지난 2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린 제28회 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에서 신인 발레리나상(Rising star ballerina Awards)을 받았다.

(사)한국발레협회 제28회 한국발레협회상의 ‘신인 발레리나상’은 우리나라 발레의 미래를 열어갈 발레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광주시립발레단 강민지 수석무용수가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하고 있다. ⓒ광주시립발레단 제공
광주시립발레단 강민지 수석무용수가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하고 있다. ⓒ광주시립발레단 제공

강민지 발레리나는 2018년 광주시립발레단에 입단하여 2019년도에 차석 단원으로 승격하였으며, 여러 작품의 솔리스트 역할을 맡아 기반을 다진 후 2021년도에 수석 단원으로 승격하였다.

강민지 수석무용수는 올해 광주시립발레단의 정기공연 「돈키호테」, 「DIVINE」, 「Giselle」 등의 다양한 공연에서 주역을 맡아 두각을 나타냈으며, 12월 21일(목)~ 12월 23일(토)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는 「호두까기 인형」에서 클라라 역을 맡아 탄탄한 기량과 연기를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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