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울마루 대극장서 개최,
한 해 마무리하며 치유․희망의 시간으로 꾸며져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를 대표하는 여수시립예술단원 등이 함께 참여한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오는 7일(목)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합창 오딧세이 섬섬여수’라는 주제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맘을 전할 음악회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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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청 제공

특히, 이번 공연은 여수시의 지나온 역사와 2026여수섬박람회를 연결해 예술단의 주요 작품으로 길이 남을 공연으로 기획됐다.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 작곡가 우효원과 평창올림픽, 강릉세계합창대회 개폐회식을 연출한 오장환 감독이 함께 작업에 참여,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여수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여수시립국악단, 여수챔버오케스트라, 여도나래합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 없는 협연으로 여수의 자연과 역사, 시민들의 정서를 서사적이며 다채로운 색채의 음악적 대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팬텀싱어3 준우승팀인 라비던스의 소리꾼 고영열과 팬텀싱어4 3위팀 크레즐의 바리톤 이승민이 무대에 올라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조화로 특별한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다.

공연장 전석은 5000원(노약자, 장애인, 학생 20%할인)으로 공연 티켓은 여수전역 예매처(학동-디지털세상 / 신기동-청음악기 / 여서동-가을문고, 광무동-예총사무실)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공연문의 및 사전 전화 예약은 여수시립합창단(061-659-568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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