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4년 수업나눔교사제 운영으로 학생 주도형 수업 공개 다양화를 모색한다.

수업나눔교사는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을 연구․운영하며 수업나눔을 실천하며 유치원 20명, 초등 50명 안팎의 교사가 참여한다.

교사들은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질문이 있는 학습, 토의․토론 학습, 협력 학습 등의 방법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며, 교내외 수업공개로 수업나눔 문화를 확산한다.

전남도교육청은 학교 추천을 받아 수업나눔 교사를 선발하고, 선발된 교사는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유치원)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초등)에서 별도의 연수를 이수 받게 된다.

1학기에는 교내 수업 공개(2024.5.1.~7.19.)를, 2학기에는 시․군 단위 수업공개(2024.9.2.~11.29)로 수업나눔을 실천한다.

김영신 전남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수업나눔교사제에 많은 교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의 협조를 요청한다.”면서, “학교에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이 일관성있게 설계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