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광주시청 광장서 '백만평광주숲 추진위원회' 발대식
이날 오후3시 광주시의회…‘백만평 광주숲 조성’ 정책토론회도 개최

광주군공항 이전 후 총 부지 250만 평 중 100만평에 숲을 조성하자는 범시민운동이 막을 올린다.

시민과 함께 하는 운동기구인 ‘백만평광주숲추진위원회’가 15일 오후 2시 공식 발대식을 갖고, 정책토론회까지 이어간다.

이날 추진위 발대식은 광주광역시청 앞 잔디밭에서 △백만평광주숲 시민운동 경과보고 △ 공동위원장 인사 △ 비전 선포 및 대시민 제안 △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발대식 이후 오후3시 광주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는 백만평광주숲의 가치와 조성 방향 등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이어진다. 

토론회는 △이채연 지역문화관광연구소 대표가 ‘군공항 이전과 종전부지 활용방안’을 △김영선 한국환경생태학회 이사가 ‘백만평 광주숲 제안 및 조성’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토론에선 △최낙선 시민생활환경회의 이사 △ 권윤구 전남대 조경학과 교수 △ 황예슬 광주기후동맹 사무처장 △ 김준영 광주광역시 신활력추진본부장 △ 박필순 광주광역시의원이 백만평광주숲의 가능성과 비전을 얘기한다.

백만평광주숲 추진위원회는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광주전남녹색연합, 나들, 광주마당,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단체와 및 시민 330여 명이 참여해 출범한다.

추진위원회는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백만평광주숲 오픈 채팅방(http://https://open.kakao.com/o/gPqqusG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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