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함께 나주중흥골드리조트에서 전남 관내 농촌 다문화가족 50여명을 초청해 ‘다함께 힐링캠프’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농협 전남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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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의 협력사업인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위 과정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사회 이해와 체계적 농업교육 지원을 통한 후계농업인력 육성, 안정적 농촌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많은 참가자들은 “자녀들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 체험, 가족 공감·소통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밝혔다.

박종탁 본부장은 “다문화 가족이 농업농촌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늘 노력하고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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